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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포토] 평창서 베이징으로, '손 잡은 한중'

  • 포토 | 2018-02-25 21:52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차기 개최 국가인 중국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임영무·남윤호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차기 개최 국가인 중국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임영무·남윤호기자


[더팩트 | 평창=임영무·남윤호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개최 국가인 중국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차기 개최국인 중국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오른쪽)에게 박수를 보내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왼쪽부터)
차기 개최국인 중국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오른쪽)에게 박수를 보내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왼쪽부터)


'미래의 물결'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폐회식은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이 하나로 어우러진 무대로 연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 공동 입장했던 남북 선수단은 폐회식에서 각자 입장했고 한국 선수단 기수는 '빙속 철인' 이승훈이 맡았다. 그룹 엑소 등 'K-POP' 스타들의 공연이 열렸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홍보 공연이 중국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의 연출로 선보여졌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등 미국 대표단,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도 참석해 '남·북·미'가 한 자리에 모였다. 폐회식은 세계의 대표선수들이 올림픽을 자축, 격려하는 동시에 남북과 미국 고위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또 한 번의 외교무대가 됐다.

darkroom@tf.co.kr / ilty0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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