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신보라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6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 참석해 "운영위..정치보복과 관련한 질의를 한꼭지 반드시 준비하라는 지시요"라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초선의원들에게 공지해줄 것을 누군가에게 지시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문병희 기자

[더팩트ㅣ국회=문병희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신보라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6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 참석해 "운영위..정치보복과 관련한 질의를 한꼭지 반드시 준비하라는 지시요"라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초선의원들에게 공지해줄 것을 누군가에게 지시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 및 국회사무처 업무를 관장하는 상임위원회로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여야 3당은 원내수석부대표 앞서 19일 회동을 갖고, 21일 오전 국회 운영운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 업무보고를 받는 것에 합의했다.

"정치보복... 준비하라는 지시요"라는 문맥상 누군가로부터 지시받은 내용을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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