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총동문회가 2018년 '자랑스런 성균인상'에 황교안(법률학과 77학번) 전 총리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동문들 사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2018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신년인사회에서 황 전 총리의 수상 반대 시위를 하는 일부 재학생들과 동문들이 대치를 하고 있다. 이날 황 전 총리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성균관대 총동문회가 2018년 '자랑스런 성균인상'에 황교안(법률학과 77학번) 전 총리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동문들 사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2018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신년인사회에서 황 전 총리의 수상 반대 시위를 하는 일부 재학생들과 동문들이 대치하고 있다. 이날 황 전 총리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황교안 반대 성균인 일동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황 전 총리 수상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28일까지 '황교안 동문의 자랑스런 성균인 선정 반대 서명'에 3900명이 넘는 성균관대 동문·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은 일간지에 황 전 총리 수상 반대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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