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배정한 기자] 방송인 김정민을 공갈 협박한 혐의로 검찰 기소된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김정민과 교제했던 손 대표는 지난 2월 김정민에게 데이트 비용 명목으로 지불했다고 주장하는 10억원 중 7억원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에 김정민은 손 대표가 2013년 7월 이별 통보 후 협박과 폭언을 하고 현금 1억6,000만원을 갈취했다며 그를 공갈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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