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배정한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오후 청와대 압수수색을 하지 못하고 철수한 가운데 청와대가 정적에 싸여 있다. 박영수 특검팀의 박충근·양재식 특검보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 도착해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경호실 직원들을 만나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나 청와대 측은 경내 진입을 막아 5시간 대치 끝에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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