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 26일 오후(현지시간) '박근혜는 하야해라'라는 낙서가 체코 프라하에 있는 사랑과 평화의 상징 '존레논 벽'에 적혀 여행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존레논 벽은 1980년대 자유를 열망하던 프라하 젊은이들이 반공산주의와 사회 비판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낙서하면서 시작됐다. 반전운동과 평화를 노래했던 그룹 비틀즈가 체코인들에게 큰 영향을 줬기 때문에 존레논 벽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체코인들은 자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
한편 박 대통령의 퇴진을 외친 5차 촛불집회가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로 열렸고 시민들의 불신은 계속 커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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