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 21일 오전 이동통신사 '아이폰7' 출시 행사가 열린 가운데 서울 강남구 SK텔레콤 강남 직영점에서 1호 고객 박성기 씨가 아이폰7을 수령하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오늘 오전 전국 주요 매장에서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열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7'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조기 발표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일선 휴대전화 유통점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손실분을 메우기 위해 '아이폰7'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한편 '아이폰7'은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난 14일 조기 매진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10만여 대가 예약된 것으로 추정된다.
1호 고객 박성기 씨(왼쪽), SK텔레콤 임봉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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