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임창용
[더팩트 | 최용민 기자] 2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임창용이 6-4로 앞선 9회초에 등판, 퍼펙트로 마무리해 승리를 지켜냈다. 임창용은 18년 만에 친정팀 삼성을 상대해 눈길을 끌었다. 해태 시절이던 1998년 삼성 양준혁과 트레이드 되면서 삼성 유니폼을 입었던 임창용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9시즌을 마무리로 뛰었다. 이후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다 2014년 삼성에 복귀했지만 지난해말 해외원정 도박 스캔들에 휘말리며 삼성에서 방출됐다. 이후 KBO로부터 7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고 고향팀인 KIA로 돌아온 임창용은 유니폼을 바꿔 입고 18년 만에 삼성 타자들을 상대했다.
KIA 투수 임창용
KIA 임창용이 삼성과 경기에서 승리를 지켜낸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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