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효균 기자] 4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사건 처리 결과에 불만을 품은 30대 여성 민원인이 경찰관 얼굴에 염산을 뿌린 사건이 발생했다.
관악찰서는 3층 수사과 사이버수사팀 앞 복도에서 박모 경사(44)에게 염산을 뿌린 혐의(특수공무방해치상)로 전모 씨(38·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염산을 맞은 박 경사는 얼굴의 80%와 목 부위 40%, 앞가슴 등 3도 화상을 입고 현재 중앙대병원에 치료 중이다. 또한, 복도에 함께 있던 4명의 경찰관이 이를 말리던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박 경사가 4, 5년 전 조사한 사건의 피의자로 당시 사건 처리 결과에 불만을 품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nypic@tf.co.kr
[사진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