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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단독영상]'성매매 혐의' 걸그룹 출신 배우 L양, '당당히 검찰 출두'

  • 포토 | 2016-03-17 09:43
유명 걸그룹 출신 여배우 L양이 16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이날 L양은 민낯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일상적인 차림으로 커피를 마시며 출두해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서울지검=문병희·이덕인 기자
유명 걸그룹 출신 여배우 L양이 16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이날 L양은 민낯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일상적인 차림으로 커피를 마시며 출두해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서울지검=문병희·이덕인 기자

[더팩트 | 서울지검=문병희·이덕인 기자] 검찰의 연예인 성매매 혐의 조사자가 또 한 명 확인됐다. 유명 걸그룹 출신 여배우 L양이 16일 오후 1시2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단독포착됐다.

카키색 야상과 청바지, 그리고 캐주얼 구두를 신은 L양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검찰 조사에 응했다. 전날 출두한 여가수 C양과 달리 민낯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일상적인 차림으로 커피를 마시며 유유히 발걸음을 옮겼다. 이 때문에 청사 밖에서 이동 중일 때는 일반 민원인처럼 자연스럽고 여유로워보일 정도였다.

한편 소문으로만 나돌던 연예인 성매매는 가수 C양이 15일 심야에 검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L양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으면서 점점 연예인들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하루 걸러 나란히 소환에 응한 두 사람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 이후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측은 15일과 16일 조사에 응한 C양과 L양 외에도 또 다른 여배우와 연예인 지망생들을 추가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 성매매 파문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thelong0514@tf.co.kr

사진팀 photo@tf.co.kr

▲[단독] 걸그룹 출신 L양도 '성매매 혐의' 검찰 출두, 당당 자세 '눈길'

▲[TF이슈] 유명 여가수 C양 여배우 L양 검찰 출두 '파문', 연예계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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