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글썽이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팩트│국회=임영무 기자]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마지막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중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간 가깝게 토론을 이어가던 이 원내대표는 감정이 복받친듯 눈물을 글썽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서 “제가 버티겠습니다. 제가 갑작스레 중단을 선언해서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할 때까지 제가 서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쓰러질때 까지 하겠습니다
8시간... 저는 아직 아무렇지 않습니다
동료들이 발이 불편할까봐 운동화도 줬지만 참아보겠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동료의원들의 열정과 열망...
끝까지 할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눈물이 납니다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할때 까지 제가 여기 서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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