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소연이 '주장' 완장을 차고 첫 출전하고 있다.
[더팩트|이천종합운동장=최용민 기자] 여자축구는 몰라도 일반 축구팬들은 '지메시' 지소연이라는 이름은 안다. 한국축구가 세계무대에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는 선수다. 겁없이 진출한 잉글랜드 무대에서 '만년 하위권' 첼시를 준우승으로 이끌더니 2년 차인 올해는 10골, 도움 10개로 사상 첫 정상 등극에 앞장섰다.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그녀가 '원조캡틴' 조소현이 부상으로 빠진 일주일 동안 완장을 차고 29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선수들을 이끌었다.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피로 누적으로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된 조소현을 대신해 지소연을 선택했다. 지소연의 가슴 뛰는 '캡틴' 데뷔전을 화보로 엮었다.
한국 지소연이 호주 문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팀 주장 지소연이 동료 전가을이 부상을 당하자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팀 주장 지소연의 축구화에 태극기가 새겨져 있다.
한국이 0-1로 패한 가운데 한국팀 주장 지소연(왼쪽 두번째)이 호주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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