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백년가약을 맺는 배우 안재욱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는 도중 얼굴의 땀을 닦고 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서로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극단 '사계'에서 단원 활동을 거친 뒤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여러 작품으로 실력을 쌓으며 뮤지컬계에서 손꼽히는 배우로 성장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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