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병희 기자] 배우 겸 모델 차승원이 13일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를 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차승원은 한 건물에서 나와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기까지 약 30여 미터를 자유분방(?)하게 달려 눈길을 끌었다. 검은색 트레이닝복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가볍게 달리는 자세에서 다급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창이 뒤집힌 모자를 쓰고 있는 이날 패션 콘셉트로 인해 차승원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보다 친숙한 면모들이 더 크게 다가왔다.


차승원은 차로 뛰어가는 도중 몇 번이고 자신의 손을 앞뒤로 살펴봤다. 손이 불편한 것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자신의 손을 의식하는 모습이 다분했다. 차에 탑승하기 전에는 무엇을 보고 놀라는 표정까지 지었다. 이내 차량에 급하게 올라타 더 많은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창문에 붙어 있는 슈퍼마리오와 곰돌이 인형 등을 통해 그의 아기자기한 면도 엿볼 수 있었다. 지난해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차승원은 현재 화보 모델 활동 등을 하며 차기작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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