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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뮤직뱅크' 올해 파리찍고 아시아, 미주로 K-POP 띄운다

▲KBS2 '뮤직뱅크' MC를 맡은 유이와 이장우/배정한 기자
▲KBS2 '뮤직뱅크' MC를 맡은 유이와 이장우/배정한 기자

[ 문다영 기자] KBS 전진국 예능국장이 "올해 '뮤직뱅크'로 월드투어를 가질 예정"이라고 대대적인 계획을 밝혔다.

전 국장은 6일 열린 KBS2 '뮤직뱅크' 신규 MC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뮤직뱅크' 해외 공연을 가질 것"이라며 "오는 2월 8일 '뮤직뱅크 인 파리스'를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뿐 아니다. 5월과 9월, 봄 가을에도 해외 공연을 계획 중이다. 전 국장은 "5월에는 자카르타나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콘서트를 열 것이며 9월에는 LA , 남미 상파울로 등 미주 쪽에서 K-POP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전 국장은 "올해 K-POP이 더욱 확산되는 데 힘을 실을 생각이다"며 "현재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73개국에서 방송중이다. 지난해 72개국에서 1개국이 늘어났으며 가구수로는 5000만, 인원으로는 2억명의 해외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현 상황을 밝혔다.

또 전 국장은 '뮤직뱅크' 새 MC로 애프터스쿨 유이와 이장우를 선택한 것에 대해 "두 사람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부터 MC로 나서는 이장우와 유이는 "매끄러운 진행과 깔끔한 호흡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dymoon@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me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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