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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대표 선수야?' 칠레 축구 5명, 술 먹고 지각해 방출





▲문제를 일으킨 칠레 축구 대표팀 선수 중 한 명인 곤살로 자라<출처 - 미러풋볼>
▲문제를 일으킨 칠레 축구 대표팀 선수 중 한 명인 곤살로 자라<출처 - 미러풋볼>

[신원엽 기자] 칠레 축구 대표팀 선수 5명이 술을 마시고 훈련에 지각해 쫓겨났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클라우디오 보르기(47) 칠레 축구 대표팀 감독은 오는 11일 열리는 우루과이와 벌이는 2014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원정 경기를 앞둔 기자 회견에서 "문제를 일으킨 5명의 선수는 훈련장에 45분 늦게 나타났다. 그들의 정신 상태는 칠레 축구대표 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로서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보르기 감독은 "5명 전원을 다른 선수들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우루과이전 이후 4일 뒤에 치를 예정인 파라과이와 홈경기에도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대표팀에서 방출된 칠레 축구 대표 5명은 곤살로 자라(웨스트브롬위치)와 비스주르(버밍엄시티), 아투로 비달(유벤투스), 카를로스 카르모나(애틀랜타), 호르헤 발디비아(팔메이라스)다. 이들은 훈련 전날 발디비아 자녀의 세례식에 참석한 후 뒤풀이 자리에서 과음을 해 늦게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wannabe2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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