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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원더걸스] 소희 "선미와 다른 선택? 오히려 같은 처지" ③




▲원더걸스 소희가 새 앨범 재킷 이미지 촬영에서 총을 들고 섹시한 표정을 짓고 있다./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원더걸스 소희가 새 앨범 재킷 이미지 촬영에서 총을 들고 섹시한 표정을 짓고 있다./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원더걸스 소희가 탈퇴한 멤버 선미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소희는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미와 다른 선택을 했다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 말이 더 잘 통한다"고 말했다.

선미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이던 2009년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대학교를 진학하겠다며 돌연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2011학년도 동국대학교 수시 1차 모집에서 연기 전형에 합격했다. 진학 이후에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노래와 안무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

소희는 "공부하면서 노래하고 춤을 배우는 것은 나와 선미 모두 같다"며 "다만 생활하는 곳이 미국과 한국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미국에서 활동하며 영어를 배우고 있다. 선미도 학교에서 공부하며 연습실에선 예전처럼 레슨을 받는다. 이를 두고 나와 선미가 다르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예은도 선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시했다. "한국에 온 뒤로 선미를 매일 만나고 있다. 원더걸스의 노래·안무 등을 꼼꼼하게 모니터 해주고 잘될 것 같다고 응원해줬다"며 "선미는 너무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우려 섞인 시선에 확실한 선을 그었다.

원더걸스는 7일 정규 2집을 발매하고 1년 반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shim@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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