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경 기자] 배우 이은우가 노출 연기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은우는 1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채널CGV 오리지널TV무비 'TV방자전'의 제작발표회에서 "노출에 대한 부담으로 베드신 전날 저녁부터는 금식을 했다"면서 "대신 촬영이 끝나는 아침에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은우는 'TV 방자전'에서 청초하면서도 요염한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 춘향이를 연기한다. 역할상 상대 남자배우들과 파격적인 노출은 물론 격정적인 베드신도 여러 차례 등장한다.
이와 관련해 '노출신에 대비해 몸매관리는 했는가?'라고 묻자 이은우는 "당연히 준비했다. 촬영 전부터 운동도 하고 특히 노출이 있는 촬영 전날에는 저녁부터 밥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방자' 역의 이선호는 "이은우가 전날 굶은 대신 아침에 밤샘 촬영 마치자 마자 다같이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면서 "아침에 삼겹살집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호, 여현수, 이은우 주연의 'TV방자전'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봉만대 감독과 영화 '주먹이 운다'의 전철홍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5일 밤 12시 첫방송 예정.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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