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천사는 10월 5일 오후 5시50분에 마감되는 '프로토 승부식 80회차'를 준비해봤다. 이번 회차는 KBO, MLB, NPB 등 총 16경기로 구성됐다. 이 중 주요 2경기를 소개하고 여러분에게 큰 행운을 전해드리고 싶다.
▲ 15경기 MLB <애리조나 VS 밀워키> '2연승' 밀워키, 29년만의 리그 챔피언십 눈앞에
밀워키가 기분 좋은 연승을 거두며 리그 챔피언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밀워키는 3일 열린 디비전시리즈에서 애리조나에 9-4 완승을 거두고 초반 2경기를 거머쥐었다. 리그 챔피언십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어선 상황. 5전 3선승제의 남은 3경기에서 단 1승만 추가해도 29년 만의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게 되는 만큼, 밀워키의 승리 의지는 불을 뿜고 있다.
반면 애리조나는 1,2차전에 케네디-허드슨의 원투펀치를 모두 내고도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3차전에서 신인 콜멘터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지만 큰 경기에서는 불안감이 앞선다. 4차전까지 가지 않을 확률도 적지 않다. 4차전은 울프와 손더스가 선발로 맞불을 예정이나 먼저 2연승을 거머쥔 밀워키에 비해 애리조나의 다급함이 약점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한다.
▲ 16경기 MLB <세인트루이스 VS 필라델피아> '막강 선발' 필라델피아, 박빙 끝에 우위 점할 듯
현재 1승1패로 동률을 이룬 양 팀의 맞대결은 결코 예측하기 쉽지 않은 박빙의 양상이다. 필라델피아로서는 2차전 선발로 카펜터를 내세우고도 7회 초 푸홀스에게 허용한 역전 결승타가 뼈아팠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강점은 역시 탄탄한 선발진이다. 1차전 선발이 4차전에도 그대로 기용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로이 할라데이의 여전한 호투가 예상된다.
할라데이는 1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강타선을 상대로 8이닝 3안타 3실점의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노련한 경기 운영이 상대 투수 로세를 압도했다는 평가다. 로세는 1차전에서 5.1이닝 동안 6실점하며 부진했다. 정규리그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필라델피아의 진가는 장기전으로 갈수록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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