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6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서 1990년대 명곡을 주제로 중간평가가 치뤄졌다.
이날 바비킴은 돌림판을 통해 '나가수'의 새 MC 윤종신이 24살 때 불렀던 히트곡 '너의 결혼식'을 배정 받고 특유의 창법으로 소화해냈다.
노래를 선보이기에 앞서 바비킴은 자신의 무대가 '나가수'가 원하는 화려한 스타일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하면서도 "자신있다. 슬픈 감정을 조용하게 잔잔하게 표현할 생각이다"며 기존의 스타일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바비킴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덤덤하면서도 슬픔이 뭍어나는 열창에 동료가수들도 찬사를 보냈다. 인순이는 "바비킴은 내가 못 가진 것을 가져서 그런지 더 멋져 보인다. 목소리 감정이 좋고 특히 여백이 있는 노래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평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되찾은 바비킴은 가수들이 뽑은 중간평가 1위를 차지하며 하위권에서 급부상했다. 바비킴에 이어 2위는 인순이, 3위는 자우림, 4위 윤민수, 5위는 김조한, 6위는 장혜진, 7위는 조관우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곡 선정에서 인순이는 고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김조한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바비킴은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 자우림은 신해철의 '재즈카페'를 부르게 됐다. 또 윤민수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장혜진은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 조관우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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