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진 기자] 지난해 8월 타이거 우즈와 이혼한 엘린 노르데그렌(31)은 최근 억만장자로 알려진 새 남자친구도 과거 우즈의 여자와 내연 관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심각한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언론들은 엘린이 여전히 새 남자친구와 즐거운 만남을 갖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나섰다.
엘린과 교제 중인 남성은 뉴욕 월스트리트의 투자가 제이미 딩먼이다. 그는 미국을 넘어 세계 각지를 돌며 바람둥이 노릇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엘린이 딩면과 처음 만난 것은 최근 플로리다에서 열린 자선 골프대회였다. 서로에 호감을 갖기 시작했고 동거 생활을 해왔다. 현지 파파라치로부터 딩먼이 엘린의 두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딩먼이 우즈의 첫 불륜 상대자로 알려진 레이철 우치텔과 염문설이 전해지면서 한 때 위기설이 감돌았다.
미국 언론들은 엘린이 딩먼과 계속된 만남을 갖는 것에 금전적인 이유를 거론했다. 우즈와 이혼 후 무려 1억 달러(한화 약 1,100억)가 넘는 위자료를 받은 그는 억만장자인 딩먼을 만나 금전적인 이득을 지속적으로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엘린이 우즈에 이어 딩먼으로부터 또 한번 커다란 상처를 입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엘린의 이 같은 행보가 향후 어떠한 결말로 귀결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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