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관계자는 17일 “총 24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그랜저(현지명 아제라)는 대형 부문,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소형차 부분에서 오토퍼시픽사가 선정한 가장 이상적인 차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특히 아반떼는 올해 5월 발표한 오토퍼시픽사의 ‘2011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도 부문별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어, 동사 실시하는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조사를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반떼는 2009년에도 오토퍼시픽사의 ‘가장 이상적인 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작년 미국 최대 중고차 조사업체인 ALG사의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에는 에드먼드닷컴에서 실시한 소형차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브랜드별 경쟁력에서도 일반 브랜드 부문 종합 2위에 올라 전체 차종에 대한 경쟁력에서도 비교 우위에 올랐다.
오토퍼시픽사의 ‘2011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 평가는 2011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중 약 7만2,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차량의 외관, 실내공간, 적재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 대해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본인의 구매 차량이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점수화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오토퍼시픽사의 ‘가장 이상적인 차’ 평가 결과는 현대차가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진가를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결과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이 무엇인지를 반영하는 만큼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미국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yayaj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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