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진 기자] 20대 일본인 여대생이 캐나타 토론토 지역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로 여행을 갔다가 사진을 찍던 중 추락했다.
16일 영국 BBC에 따르면 오후 8시 30분쯤 나이아가라폭포 상류 근처 높이 24m 지점에 있는 '테이블 바위' 위에서 일본에서 관광 온 20대 여대생이 기념사진을 찍다가 폭포 아래로 떨어졌다. 인근에 있던 CCTV 분석 결과 이 여대생은 난간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던 중 순간 발을 헛디뎌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경찰은 "폭포 하류를 중심으로 다음날 오전까지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일본인 여대생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실상 수사를 종결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가라폭포 공원 관계자는 "난간 위로 올라가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기에 규칙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일본 여대생 같은 관광객들은 항상 나오고 있다. 이번 일로 이 같은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 것 인지 관광객들은 알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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