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일 기자] 중국 미녀배우 판빙빙(30)이 임신 유산설에 휩싸였다.
9일 홍콩 연예전문 매체 '펑황왕'은 판빙빙이 중국의 한 부동산 재벌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임신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지난주 유명 사립병원을 방문해 인공유산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한 익명의 네티즌이 8일 중국 현지 언론들에 관련 내용과 사진이 담겨진 이메일을 보내면서 불거졌다.
판빙빙 소속사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판빙빙의 임신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인 내용이 담겨진 유언비어일 뿐"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현재 경찰에 해당 사건을 신고한 상태이며, 익명의 발신자 추적에 몰두하고 있다.
판빙빙의 임신에 연루된 부동산 재벌은 중국 내에서 연예 기획사를 별도로 운영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판빙빙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유명 영화감독 왕쉐치(65)와 동거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판빙빙은 이번 '임신 유산설'까지 더해지며 곤욕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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