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엽 기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3)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이 확정됐다.
2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은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즐기다 자신의 제트기를 타고 날아온 아구에로가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 한 뒤, 구단과 곧바로 계약을 완료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적료는 약 3천5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아틀래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팀을 옮긴 아구에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나는 맨시티 선수다. 맨체스터라는 도시에 있게 돼 행복하다. 환영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아구에로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몰아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소속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자 이적을 선언했다.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위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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