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진 기자] '엇갈린 바람?'
지난해 8월 타이거 우즈와 이혼한 엘린 노르데그렌(31)이 또다시 고개를 떨어뜨렸다. 억만장자로 알려진 새 남자친구가 과거 우즈의 여자와 내연 관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연예전문블로그 TMZ는 우즈의 첫 내연녀로 보도된 레이철 우치텔이 엘린과 연인 관계로 알려진 제이미 딩먼과도 깊은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딩먼은 2009년 말 우즈의 불륜 스캔들이 보도됐을 때 우치텔이 거주하는 마이애미에서 동거 중이었다.
TMZ에 따르면 레이철은 우즈와 불륜 관계가 세상에 알려지자 심각한 고민에 빠졌고, 딩먼은 오히려 그에게 "괜찮다. 내가 우즈의 아내와 데이트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TMZ의 이 같은 보도를 놓고 진위 여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엘린은 두 남자로부터 동시에 배신을 당한 꼴이 된다.
딩먼은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억만장자로 알려진 유명인이다. 엘린은 우즈와 결별 이후 스웨덴에서 딩먼과 동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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