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스포츠
'복싱여제' 김주희, 5대 기구 통합챔피언 등극





▲ 세계 여자 프로복싱 5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오른 김주희
▲ 세계 여자 프로복싱 5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오른 김주희

[유성현 기자] '작은 거인' 김주희(25·거인체육관)가 세계 여자 프로복싱 5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김주희는 9일 전남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열린 여자국제복싱평의회(WIBC) 라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파프라탄 룩사이콩딘(20·태국)을 시종일관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0(100-90 99-89 98-93)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주희는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여자국제복싱연맹(WIBF), 세계복싱연합(GBU), 세계복싱연맹(WBF)에 이어 WIBC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돼 5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됐다.

2004년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2007년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에 올랐다가 타이틀을 반납한 것까지 포함하면 7대 기구에서 돌아가면서 챔피언을 차지하는 위업을 이뤘다. 세계 여자 복싱계에서 한 선수가 같은 체급 6대 기구 이상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김주희가 유일하다.

김주희는 경기 직후 "5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되겠다는 목표를 이뤄 매우 기쁘다. 권투 선수를 꿈꾸는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세계무대에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파프라탄은 2009년 9월 김주희에게 4라운드 TKO패해 3대 타이틀을 빼앗긴 데 이어 리턴매치 성격이었던 이번 경기에서도 무릎을 꿇었다.

yshal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