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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女모델, 휴대폰 속 노출사진 유출 '논란'




▲ 자신의 노출 사진이 유포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모델 슈잉 <출처 - 펑황왕>
▲ 자신의 노출 사진이 유포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모델 슈잉 <출처 - 펑황왕>


[이성진 기자] 최근 홍콩의 한 유명 여자 모델의 휴대폰 속 노출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중국 매체 펑황왕은 "홍콩의 'D컵 모델' 슈잉(26)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은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에는 침대 위에서 반라 상태로 셀카를 찍은 모습 등 슈잉의 수위 높은 노출이 담겨 있다.

슈잉은 "지난 17일 휴대폰을 분실했다. 비밀번호가 걸려 있었는데도 휴대폰 속 사진들이 유출됐다. 심심풀이로 찍은 사진으로 이렇게 파장이 클 줄은 몰랐다"며 해명에 나섰다. 사진 유포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노출을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또한 한때 연예계를 흔들었던 성상납 과정의 일부분일 가능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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