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용일 기자] 유럽 축구계 대표적인 '친한파' 감독으로 유명한 마틴 욜(55)이 잉글리스 프리미어리그(EPL) 풀럼 FC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욜 감독은 2007년 토트넘을 끝으로 EPL 무대를 떠났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아약스를 이끌었다. 욜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로 돌아올 기회를 기다렸다"며 기쁨을 전했다.
욜 감독은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2005년 여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에서 활약하고 있던 이영표를 영입한 뒤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용하며 신임을 보였다. 2009년에는 올림픽대표팀 출신의 석현준(19)을 입단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정식 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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