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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우승 백청강, "마이클잭슨 같은 가수 되겠다"





▲ 27일 치러진 MBC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에서 백청강이 최종 우승했다./문병희 기자
▲ 27일 치러진 MBC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에서 백청강이 최종 우승했다./문병희 기자

[문다영 기자]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 우승을 거머쥔 백청강(23)이 "마이클 잭슨 같은 가수가 되겠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백청강은 2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탄'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그는 방송이 끝난 후 가진 기자 인터뷰에서 "우선 김태원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 나를 사랑해 주고 믿어 준 시청자분들과 팬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백청강의 팬은 500여명. 이는 MBC 측이 사전 초대로 알고 있었던 공식 집계일 뿐 선착순으로 입장한 관객들 중에도 백청강의 팬이 많았다. 우승의 기쁨을 수많은 팬들과 함께한 백청강의 희열은 더욱 컸다.

백청강은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정말 기쁘다"며 "서바이벌이라 어쩔 수 없는 경쟁이었지만 태권이에게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이에게 고맙다. 사랑한다"고 자신과 함께 멘토스쿨을 거쳤고,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친 이태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청강은 "가수 활동은 한국에서 하고 싶다. 한국 노래를 많이 들어 왔고 정말 좋아한다. 열심히 활동해 마이클 잭슨처럼 세계적인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청강은 이날 자신이 선택한 미션곡 '체념'을 불러 7개월 동안 진행된 '위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최후의 1인이 됐다. 백청강은 우승 상금 3억 원을, 2위인 이태권은 기아자동차 중형 세단을 받았다.
dym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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