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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안타 2타점 불꽃타…"빨랫줄 송구 돋보였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

[ 이창규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랜만에 불꽃타격을 선보이며 팀의 주포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에 2타점을 올리며 화끈한 타격을 선보였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 2사 2루의 득점 찬스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5회 2사 2루 상황에서도 3회와 똑같은 방향으로 안타를 날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공격 뿐만아니라 수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4회 수비에서 우전 안타를 때린 상대팀 러셀 브래년이 2루까지 뛰자 정확한 송구로 주자를 2루에서 잡아냈다. 그의 전매특허인 '빨랫줄 송구'가 돋보였던 장면이다.

결국, 추신수는 6회 수비에서 교체될때까지 2안타 2타점에 1보살까지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만점활약을 펼치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 애리조나에 4-16으로 크게 패했다.

dnpdlsfns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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