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스포츠
日 네티즌, 사우디전 대승에 의혹 제기 "약이 아닌 독"



[ 이창규 기자] 일본이 아시안컵에서의 부진을 떨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5-0의 점수차로 눌렀음에도 불구, 자국 네티즌은 승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카타르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B조예선 최종전에서 오카자키 신지(3골·시미즈)와 마에다 료이치(2골·이와타)의 맹활약에 힘입어 사우디 아라비아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전 2경기에서 보여준 부진했던 경기력과는 달리 이날은 모처럼 화력이 폭발,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자케로니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좋을 모습을 보일 것" 이라며 5점차 대승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같은 대승에도 불구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일방적인 승리에 오히려 의혹을 제기하며 기뻐하지 않는 눈치였다.

몇몇 일본 네티즌은 인터넷 게시판에 "사우디의 경기력이 이상할 정도로 부진했다"는 글을 올리며 곱지 않은 시선을 내비쳤다. 이어 "긴장감이 너무 없었던 탓에 이번 대승이 카타르와의 8강전에 약이 아닌 독이 될것" 이라는 의견까지 내세우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본 네티즌들은 오랜만의 대승에 반가워하며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제 실력이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승리를 자축했다는 후문이다.

dnpdlsfnsl@tf.co.kr

<사진=스포츠호치>

<인기기사>

▶중국 미녀 길거리 구애 "5일에 170만원, 설날용 애인 찾아요"

▶"버스기사 머리채 잡고 얼굴 때려…" 기사 폭행 동영상 충격

▶'美의 여신'에 등극한 17세 미소녀…"얼마나 예쁘길래?"

▶"몸보다 큰 머리" '외계인 아기' 출생 충격…산모도 깜짝

▶中 여가수, 2천 5백만원 짜리 성형수술 결과는…"누구세요?"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