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창규 기자] 지난주 버스기사가 운행중에 시민들로 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이번엔 해당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SBS 8시뉴스는 지난주에 발생한 전주시내 버스 기사 폭행 CCTV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살펴 보면 술에 취한 70대 노인이 운전중인 버스 기사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는 등 폭행을 일삼고 있다. 달리는 버스안이라 자칫하면 큰 사고가 날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 그러나 승객들 그 누구도 이 상황을 제지하지 못했다.

이어진 2번째 영상에선 한 남성이 버스에 올라타자 마자 운전기사의 얼굴을 강하게 때리기 시작한다. 이유인즉 버스가 자신의 승용차에 접근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 것. 폭행과 더불어 버스 기사의 머리채를 붙잡고 수차례 폭행해 버스 기사는 무방비로 당해야만 했다.
이와 관련, 버스회사 관계자는 "일년에 서너 차례씩 기사들이 폭행당하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전주시내를 운행하는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 실정"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폭행? 남의 목숨은 안 중요하나" "버스 기사가 너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사진=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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