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진 기자] 4인조 여성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천무 스테파니(본명 김보경, 25)가 최근 자신의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테파니는 지난 1일 미니홈피에 자신의 발레공연 사진을 일부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천상지희 활동당시 '허리부상' 으로 가수 활동을 잠시 쉬고있는 스테파니는 지난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으로 합격, 대학 새내기로 돌아간 바 있다.

사진 속 그녀는 짙은 화장과 함께 상의는 탑에 가까운 짧은 발레복을 입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살이 빠진 모습에 팬들은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 등의 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발레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컴백해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 등 향후 활동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다.

한편, 천상지희는 2008년 음반을 낸 뒤 현재까지 그룹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멤버 다나와 선데이는 작년(2010) 하반기 서울과 미국 LA 등에서 열린 SM합동콘서트에 나섰다.

이와 관련, 멤버 다나는 지난 10월 자신의 트위터에 "빨리 앨범내고 싶어요" "이번 달 부터 녹음할 거 같다" 등의 글을 올리며 컴백을 암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스테파니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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