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지연기자] 김현중이 배용준과 처음으로 연기호흡을 맞췄다.
김현중과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8일 "김현중이 드라마 '드림하이'의 흥행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 특별 까메오 출연을 자청해 7일 촬영을 마쳤다"면서 "이를 통해 배용준과 첫 연기호흡을 맞추며 의리를 과시했다"고 밝혔다.
극 중 김현중은 해외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톱스타 역을 맡았다. 이날 촬영분은 스타사관학교로 불리는 기린예고의 이사장 배용준(정하명 역)과 인천공항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신으로 한류스타의 만남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실제 제작진은 수많은 팬을 둔 '한류스타' 배용준과 김현중의 촬영에 자칫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1급 보안령을 내리고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른 새벽부터 대기하던 팬들로 인해 공항이 마비돼 한동안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번 김현중의 까메오 출연은 소속사를 옮긴 후 배용준과 공식적으로 처음 한자리에 함께한 것이라 더 뜻깊었다.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두 사람은 특별한 상의없이도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쳐내 스태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현중은 첫 까메오 촬영에 대해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이나믹하게 그려낸 대본이 재미있었다"면서 "춤과 노래, 열정과 꿈을 그려낼 '드림하이'의 애청자로 드라마를 시청할 것 같다"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드림하이'는 예술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한 아이들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에 '2PM' 택연, '미쓰에이' 수지, '티아라' 은정 등 아이돌과 배용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