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연예
[같은 옷 다른 느낌] 한고은 vs 한은정, 쇄골 드레스 대결

[ 송은주기자] 바야흐로 레드카펫 시즌이다. 한해를 정리하는 각종 시상식이 열리면서 스타들의 레드카펫룩도 화제다. 최근 국내 스타들은 할리우드 못지않은 의상 소화능력을 자랑하며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레드카펫을 수놓고 있다.

한고은과 한은정은 같은 드레스를 입었다. 하지만 2년의 시차가 났다. 한고은은 지난달 14일 SBS-TV 창사특집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에서, 한은정은 2008년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입었다.

S라인 몸매의 대명사, 한고은과 한은정의 홀터넥 맵시를 비교했다. 누가 쇄골 여왕일까.

▶ 어떤 옷? : 한고은과 한은정이 선보인 드레스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로베르토 까발리(Roberto Cavalli)'의 것이다. 홀터넥 스타일로 어깨와 등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가슴아래부터 허리까지 골드 체인 모양의 술장식이 전체적으로 장식된 게 특징. 블랙 저지가 몸을 감싸면서 바디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 한고은은? : 한고은은 군살 하나 없이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골드 의상 포인트에 맞춰 액세서리도 같은 계열의 컬러로 통일했다. 볼드한 샹들리에 귀걸이와 금과 진주의 조화가 돋보이는 뱅글을 매치해 화려하게 멋을 냈다. 웨이브를 넣어 볼륨 있게 올린 업 헤어스타일에 앞머리를 살짝 내렸다.

▶ 한은정은? : 한은정은 관능적이었다. 홀터넥 드레스 사이로 태닝된 피부가 섹시하게 드러났다. 섹시함의 상징인 쇄골 뼈와 날개 뼈가 자연스럽게 드러나 몸짱스타임을 증명했다. 여기에 골드 귀걸이와 스트랩 신발로 스타일 균형을 맞췄다. 드레스룩의 필수품인 블랙 바탕에 골드 스터드 클러치백을 매치했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한고은과 한은정은 강렬한 포인트가 있는 롱드레스를 무난하게 소화했다. 두 스타는 의상 뿐 아니라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까지 비슷하게 선보였다. 한고은은 볼드한 귀걸이와 뱅글로 화려함을 강조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한은정은 심플한 디자인의 귀걸이와 클러치백을 매치하여 모든 시선을 의상에 집중시켰다.

<글=송은주기자, 사진=김용덕기자, 사진제공=SBS>

<관련기사>

▶ [같은 옷 다른 느낌] 원빈 vs 존박, 갑옷패션 맞대결

▶ [같은 옷 다른 느낌] 신민아vs이지선, 베이글녀 대결

▶ [같은 옷 다른 느낌] 한혜진 vs 엄지원, 블랙 튜브 대결

▶ [같은 옷 다른 느낌] 손예진vs엄정화, 블링블링룩 대결

<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