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만화책 주인공 발탁…&quot구호활동에 초점&quot

[김가연기자] 안젤리나 졸리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책이 출간된다.

지난 23일 미국 일간지 '이그제미너' 온라인판에 따르면 졸리는 미국 만화 제작사 블루워터스 프로덕션의 작품 '피메일 포스(Female Force)'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집필자 브랜트 슈프레허는 "영화 속에서 만난 졸리는 강인한 여전사였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그는 감성이 풍부한 구호자다웠다"며 "그의 다양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졸리를 주인공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졸리의 일대기가 주된 내용이다. 블루워터스 측은 "졸리는 톱스타의 도덕적 윤리를 실천할 줄 아는 배우"라며 "졸리의 인간적이면서 사회생활을 담는데 가장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 중 구호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워터스 관계자는 "아이티 구조 활동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이다"라며 "총 32 페이지 분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메일 포스(Female Force)'에 함께 수록된 유명 인사로는 미셸 오바마 미 대통령, 힐러리 클린터 미 국무장관과 사라 페일린 저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 등이 있다. 이 책은 다음 해 1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글= 김가연기자, 사진= shew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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