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희기자] 엠마 왓슨이 화보를 통해 시크한 록스타로 변신했다.
왓슨은 영국 패션지 '스타일리스트' 12월호의 화보와 커버를 장식했다. 왓슨은 더 이상 영화 '해리포터'의 귀여운 소녀가 아니었다. 전에 볼 수 없었던 짙은 화장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보 컨셉트인 '록 앤 시크'를 소화했다.
이번 화보의 포인트는 눈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이었다. 그동안 왓슨이 전혀 시도하지 않았던 메이크업 스타일로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강조했다. 왓슨은 아이라인을 눈썹이 맞닿을 정도로 위,아래로 두껍게 그렸다. 여기에 마스카라를 여러번 덧칠해 눈매를 강렬하게 강조했다. 안그래도 큰 왓슨의 눈이 더욱 커졌다.
최근 변신한 숏헤어를 이용해 락 분위기를 최대한 냈다. 짙은 금발 숏헤어를 위로 세워 보이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됐다. 강렬한 아이메이크업과 어우러져 시크한 매력이 더해졌다.

의상 또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다. 블랙 탑에 불규칙하게 만들어진 그물 상의를 레이어드 했다. 그물 사이로 속살이 드러나면서 은근한 섹시미가 발산됐다.
촬영과 함께 이뤄진 인터뷰에서 왓슨은 "영화 덕분에 성숙해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해리포터'는 나를 빨리 여인으로 만들었다"며 "일을 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졌고 외모도 많이 달라진 것같다"고 전했다.
한편 왓슨은 최근 한 연예 전문 사이트에서 영화팬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최고의 섹시스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글=오세희기자, 사진=스타일리스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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