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연기야 실제야?&quot…패틴슨-스튜어트, 누드 촬영 공개

[김가연기자]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야외 누드 촬영을 감행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더 보쉬'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영화 '브레이킹 던' 촬영차 브라질을 방문한 패틴슨과 스튜어트가 농도 짙은 애정신을 선보였다"며 "이들은 간단한 속옷 차림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호수에 뛰어내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를 위해 패틴슨은 상의를 완전히 탈의하고 빨간색 트렁크를, 스튜어트는 위, 아래 모두 흰색 속옷을 입었다.

패틴슨은 촬영 내내 스튜어트를 업은 채 연기에 임했다. 패틴슨의 등에 업힌 스튜어트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패틴슨도 여유로운 표정을 보였다. 실제 연인다운 모습이었다.

영상을 본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팬들은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할리우드에서 손꼽이는 커플이다", "연기가 너무 리얼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패틴슨과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브레이킹 던'은 트와일라잇 마지막 시리즈로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분)가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분)와 결혼해 사는 삶을 담았다. 오는 2011년 11월 개봉예정이다.
<글= 김가연기자, 사진=유투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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