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가장 섹시한 외계인?&quot…스칼렛 요한슨, 에어리언 역 캐스팅

[ 오세희기자]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섹시한 에어리언으로 분한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US매거진'은 지난 5일(한국시간) "요한슨이 새 영화에서 외계인 역을 맡게 됐다"며 "영화 속 요한슨은 완벽한 미(美)로 사람을 매혹하는 섹시한 에어리언을 연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요한슨의 새 영화 제목은 '언더 더 스킨'이다. 영화 속 요한슨은 외계의 행성에서 지구로 넘어 온 외계인으로 분하게 된다. 매력적인 외모를 이용해 사람을 잡아먹는 다소 섬뜩한 괴물을 표현해야 한다.

내용도 독특하고 신선하다. '언더 더 스킨' 제작 관계자는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독특한 시각을 유지한다"며 "지구인이 관점이 아니라 요한슨이 연기한 외계인의 눈을 통해 보는 지구를 그린다"고 밝혔다.

제작진들은 요한슨의 캐스팅에 100%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영화 관계자는 "요한슨은 완벽하게 역할을 소화해냈다"며 "아마 역대 최고로 섹시한 에어리언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요한슨은 2012년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에서도 섹시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글=오세희기자,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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