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인턴기자] "뜨거운 한 여름밤, 후끈 달아오르게 한 의상은?"
26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제 4회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이 열렸다. 야회 수영장에서 열린 한 여름의 시상식인 만큼 여자스타들은 시원한 의상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제 4회 엠넷 초이스'에서 스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스타일은 호피무늬와 시스루룩 이었다. 스타들은 야성적인 호피무늬로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혹은 속살이 보일 듯 말듯 아찔한 시스루로 관능미도 선보였다.
호피와 시스루룩, '엠넷 초이스'에서 가장 많은 스타들에게 선택받은 두 가지 의상을 살펴봤다.

◆ 야성미와 섹시함의 조화 - 호피무늬
아이돌가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의상은 호피무늬다. 이 날의 드레스 코드가 애니멀 프린트인것에 맞춰 코디한 것. 옷 전체를 호피무늬로 입는가 하면 의상보다는 구두에 포인트를 둬서 시선을 끌기도 했다.
'시크릿'은 카키색 호피무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일한 호피무늬였지만 각자 다른 디자인으로 개성을 나타냈다. 긴 바지를 입어 활동성을 살린다거나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어 각선미를 강조했다.
'미쓰에이'의 초이스도 '호피'였다. 멤버 지아는 호피무늬 털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호피무늬로 된 원피스를 입고 섹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선보였다. 페이와 민도 각각 벨트와 허리라인에 호피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고 몸매를 강조했다.
탤런트 황보라는 이날 알렉스와 함께 시상자로 나섰다. 황보라의 포인트는 구두. 그는 검은색 미니 드레스에 호피무늬 웨지힐을 매치했다. 무늬가 과하지 않은 검은색 의상을 입어 그의 구두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 보일듯 말듯 아찔하게 - 시스루
시스루룩도 스타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타들은 보일 듯 말 듯한 의상으로 은근한 섹시함을 표현했다. 망사스타킹으로 각선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등라인을 노출해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기도 했다. 볼륨있는 가슴라인도 시스루룩으로 강조핶다.
민효린은 아찔한 시스루 룩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이 망사 사이로 가감없이 드러난 것. 숨겨진 볼륨감이 돋보였다. 도트무늬 망사는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살렸다.
현아는 시스루 스타일 의상으로 섹시함을 살렸다. 실제 속살이 비치는 대신 흰색천이 망사 밑에 덧대여있는 것. 10대인 현아에게 적합한 시스루 룩으로 몸매 노출 없이 섹시함을 완성했다.
나인뮤지스는 섹시한 망사 스타킹으로 각선미를 자랑했다. '모델돌'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모습이었다. 스타킹의 포인트는 레이스 무늬. 스타킹 윗 부분에 레이스 무늬가 밋밋한 디자인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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