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해외
"눈은 3개, 입은 2개"…세르비아서 샴 송아지 탄생

[더팩트 ㅣ 오세희 인턴기자] 머리 두개 달린 송아지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 20일 (한국시간) "세르비아의 소포카니에 있는 한 농장에서 머리가 두개 달린 소가 탄생했다"며 "출생한지 한달이 지난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고 전했다.

이 송아지는 머리 윗부분이 붙은 채로 태어났다. 때문에 눈은 세개, 입은 두개를 가졌다. 송아지의 주인 라도미르 티모티제비크는 "오랜기간 소를 키웠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놀란 심경을 전했다 .

선천적인 장애를 가진 이 송아지는 시한부 판정도 받았다. 주인은 "처음에 수의사가 오래살지 못할 것이라며 안락사를 권했다"면서 "송아지가 행복하게 살다 자연스럽게 가길 원해 거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2주 시한부 판정을 받은 송아지가 한 달 가까이 살고있는 것. 주인은 "송아지를 살리기 위해 거의 매일을 외양간에서 함께 지내며 먹이를 주고 돌봤다"며 "이제는 내 목소리를 인식하고 따라다닐 정도로 매우 건강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이집트 북부지방의 한 농가에서도 머리가 두개 달린 샴송아지가 탄생했다.

<글=오세희 인턴기자, 사진=메트로 (CEN)>

<관련기사>

▶ "10개월 된 아이가 20kg?"…中 슈퍼 우량아 등장

▶ "길이만 324m"…세계에서 가장 긴 의자 '탄생'

▶ "망치 맞아도 멀쩡?"…中 철통 머리남 화제

▶ "사람이야? 비행기야?" …英 오래날기대회 '눈길'

<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