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몸 속에 옷핀이?&quot…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엑스레이 공개

[ 오세희 인턴기자] 보기만해도 섬뜩한 엑스레이 사진들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엑스레이 사진들이 등장했다"며 "잼 통을 항문으로 넣은 남성의 엑스레이와 옷핀이 목에 걸린 엑스레이도 있었다"고 전했다.

첫번째 사진에는 골반 아래로 커다란 잼 통이 자리잡고 있다. 잼 통이 몸속에 들어간 남성은 자신이 직접 몸메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변비로 오랜동안 고통받고 있다"며 "잼통을 넣으면 변비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넣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다른 엑스레이에는 옷핀이 식도에 걸려있다. 선명하게 자리잡은 옷핀은 보는 사람도 아픔이 느껴질 정도로 섬뜩했다. 이 엑스레이의 주인은 여성이라는 것 외에 알려진 것이 없으며 왜 옷핀이 식도로 들어갔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마치 사진을 합성해 놓은 것 같다"며 "이런 물건들이 몸 속에 들어가고도 멀쩡한 것이 더욱 신기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고양이 인형을 삼킨 강아지의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오세희 인턴기자, 사진=바크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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