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윤기자] '미녀들의 수다'의 윈터와 패션모델 김용표가 결별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국경을 초월한 사랑에 빠졌던 두 사람은 지난달 10개월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근 더팩트과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힌 윈터는 "헤어진 이유를 모두 밝힐 수 없지만 결별의 가장 큰 원인은 연인에 대한 믿음이 깨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단계다. 당분간은 남자를 믿지 못할 것 같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당초 언론에는 김용표가 지난 2006년 한국에서 성폭행범에게 심하게 구타를 당한 후 병원에 입원했던 윈터를 극진히 간호하다가 사랑이 싹텄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병원이 아닌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다 처음 만난 후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윈터와 김용표는 언어와 국적은 달랐으나 패션에 대한 공통된 관심사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이후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윈터와 김용표는 애틋한 장거리 연애를 했으나 지난 6월께 결별하게 됐다. 이별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둘 사이에 보이지 않는 불신이 싹튼 것으로 전해졌다.
결별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윈터는 "여전히 한국은 나의 제 2의 고향"이라며 "로스쿨을 졸업하면 한국에서 국제 변호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윈터는 KBS-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미국 출신 미녀로 현재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에 다니고 있다. 김용표는 쿨케이 등과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을 하고 있으며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 속옷 브랜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진=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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