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타이즈 공습 맞서 보복전 주장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국내의 정유시설과 공항, 군사 거점을 겨냥해 여섯 차례에 걸친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습을 감행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후티군 야히야 사레아 대변인은 알마시라TV를 통해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과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유류저장소, 정유소 증류탑 등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리야드 동쪽 쿠라이스 시설과 중부 알두와디미 펌프시설, 나즈란 소재 사우디 군부대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 나머지 두 차례 공습은 예멘 북부 알자와프와 석유 산지인 마리브의 정부군 거점을 겨냥했다.
사레아 대변인은 지난 6일 예멘 남부 타이즈 주에서 30명, 7일 사나 주거지 폭격으로 민간인 22명이 숨지는 등 사우디 연합군의 잇단 공습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난 데 대한 보복 조치라고 주장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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