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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간호학부,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예비간호사 155명 첫발
임상실습 앞둔 2학년 학생 대상…생명 존중·환자 헌신 다짐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 진행…교수진·학부모 등 참석 격려


5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55명이 휘장을 패용하고 있다. /전주비전대
5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55명이 휘장을 패용하고 있다. /전주비전대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가 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에게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비전대는 지난 5일 비전관 4층 대강당에서 간호학부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병훈 총장과 유승희 간호학부장을 비롯한 교수진, 내외빈, 학부모 등이 참석해 예비간호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부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윤리의식을 다지고, 환자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며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이날 학생들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일생을 의롭게 살아가고, 생명을 존중하며 환자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헌신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테너 강동명과 메조소프라노 이민주가 무대에 올라 예비간호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전주비전대 간호학부는 의료 지식과 간호 기술뿐 아니라 환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인성과 생명윤리를 갖춘 전문 보건의료인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마주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고, 전문직으로서 갖춰야 할 소명의식과 직업윤리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은 "촛불을 들고 한목소리로 선서하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참된 의료인의 품격과 결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품은 다짐과 윤리적 책임감을 임상 현장에서도 잊지 말고, 기술적 숙련도를 넘어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며 신뢰받는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도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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