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고흥=김영신 기자] 고흥군이 연홍도와 쑥섬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고흥 섬 반값여행’ 신청 기간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연장한다.
고흥군은 전남광주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섬 반값여행 사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고흥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다. 연홍도 또는 쑥섬을 여행하면서 사용한 관광 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쑥섬은 꽃정원과 바다 경관을 갖춘 섬으로, 연홍도는 벽화와 예술작품을 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전남광주관광플랫폼(JG TOUR) 앱이나 누리집에서 여행 시작일 최소 하루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거주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등록하고 승인을 받은 뒤 여행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지역화폐 ‘Chak’ 앱을 이용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섬 여행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지역화폐 가맹점 사용액도 관광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여행을 마친 뒤에는 12월 18일까지 JG TOUR 앱에서 환급을 신청해야 한다. 군은 지역화폐 사용 내역과 관광 관련 소비 증빙을 확인해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할 계획이다.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고흥 재방문이나 고흥몰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여행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를 늘리는 상생형 관광정책"이라며 "섬 관광을 통한 재방문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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