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 연구팀이 국제 관광·호텔 분야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상 논문은 세계적 권위의 관광 분야 SSCI 국제학술지 게재를 위한 패스트트랙 심사 기회까지 확보했다.
배재대는 호텔항공경영학과 박근수 교수 연구팀의 손효동·이명기 학생이 제5회 GLOSITH(Global Congress of Special Interest Tourism & Hospitality) 2026 국제학술대회에서 'Outstanding Full Paper(우수논문상)'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영산대학교에서 'Emerging Perspectives and Strategies in Tourism and Hospitality'를 주제로 열려 국내외 관광·호텔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와 학술적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수상 논문은 손효동·이명기 학생과 박근수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한 'Restorative Destination Qualities, Tourist Well-Being, and Post-Visit Behavioral Intentions in Forest Tourism: Integrating Attention Restoration and Stimulus–Organism–Response Perspectives’이다. 박 교수는 공동저자이자 교신저자로 연구 전반을 지도했다.
연구팀은 산림관광 목적지가 지닌 환경적 특성이 관광객의 심리적 안정과 웰빙, 관광 이후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특히 주의회복이론(ART)과 자극-유기체-반응(S-O-R) 이론을 통합해 관광지의 회복적 환경과 관광객의 심리·행동 간 연관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의미는 국제학술대회 시상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상 논문은 관광 분야 SSCI 등재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Research(IJTR)'와 연계한 패스트트랙(Fast-track) 심사 기회를 확보했다. 연구팀은 논문의 완성도를 높여 국제학술지 게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지난 1일 파크 하얏트 부산 볼룸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갈라 디너에서 진행됐다.
박근수 교수는 "학생들이 꾸준히 수행해 온 연구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SSCI 국제학술지 게재까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원생들이 국제학술대회 참여와 해외 저명 학술지 투고 경험을 통해 국제적인 연구역량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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