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원 다수당 탈환 전망…상원 향방은 미지수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을 앞서면서 의회 권력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4일(한국시간)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은 현재 집계된 의석을 기준으로 상원에서 46대 36, 하원에서 116대 65로 공화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주요 언론은 민주당이 하원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상원 다수당 확보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주요 경합지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공화당 후보들을 앞서고 있다.
미시간주에서는 개표율 28% 기준 민주당 압둘 엘사예드 후보가 52.5%의 득표율로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후보(45.7%)를 앞서고 있다.
텍사스주에서는 개표율 61% 기준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가 58.0%를 득표해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40.4%)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오하이오주에서도 개표율 84% 기준 민주당 셔로드 브라운 후보가 48.5%를 기록하며 공화당 존 허스테드 후보(46.7%)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다. 민주당이 의회 다수당 지위를 확보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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