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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호기 개인정보 유출 긴급회의 "중대 사안…관리책임 규명"
임광현 비서실장, 긴급회의 주재
李 대통령 등 168명 정보 유출…재발 방지 대책 마련 주문


청와대는 3일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대통령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8월 3일 오전 미국·남미 순방을 마친 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청와대는 3일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대통령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8월 3일 오전 미국·남미 순방을 마친 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청와대는 3일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대통령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임 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유료 악성코드 검사 사이트에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는 공군1호기 탑승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게시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벨기에,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순방을 앞두고 있었다.

이 파일에는 대통령과 영부인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정부 및 정와대 인사, 경호 인력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전 인지 후 대응 조치를 취했다"며 "외교부 등에서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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